지하철재난구조 훈련용 모의터널 설치 (워싱턴 D.C)
등록일:
2002.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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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 D.C 지하철운영기관은 지하철 터널 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훈련용 모의터널을 설치, 지난 5월부터 실제 운영에 들어갔다. 미국에서는 최초로 설치된 이 훈련용 모의터널은 다양한 장비를 갖추고 있어 소방관, 경찰 등 응급구조대원들이 실제 상황과 같은 조건에서 훈련할 수 있다.
과거에는 실제 지하철 터널에서 지하철이 운행되지 않는 자정 이후에만 이러한 훈련을 시행했기 때문에, 훈련 참가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고 훈련내용에 있어서도 한계가 많았다. 현재 다른 지하철운영기관과 소방서에서도 모의터널 설치를 환영하고 있어, 이 모의터널은 앞으로 자주 이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a href=http://www.washingtonpost.com/wp-dyn/articles/A3441-2002May10.html>www.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