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센다이市는 센다이 도시권의 초등·중학생들이 학교에 가지 않는 휴일에 박물관, 과학관, 동물원 등 시내 21개 사회교육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입장권을 올 4월에 도입, 어린이들에게 배포했다. 이 패스포트는 A6 크기의 수첩 타입으로, 초등학교의 주 5일제 수업이 시작된 올 봄에 초등·중학생 약 13만 4천명에게 배포되었다(사진 참조).
하지만, 이 패스포트는 센다이 도시권 내에 거주하는 어린이들만 이용할 수 있어 시외에서 방문한 어린이들은 혜택을 받을 수 없다. 패스포트가 없는 권외 초등·중학생은 약 30%인 3,755명으로, 이들은 입장료를 지불하고 시설을 이용해야 한다. 市교향악단, 수영장 등 7개 시설을 주말에 무료 개방하고 있는 야마가타市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외에 거주하는 초등·중학생에게도 시설을 무료 개방하고 있다.
(가호쿠신보, 4. 30) <a href=http://www.kahoku.co.jp>(www.kahoku.co.jp)</a><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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