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실무 경험' 프로그램을 통한 청소년 진로교육 실시 (밴쿠버)
등록일:
200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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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밴쿠버市는 市교육위원회와 함께 청소년들을 시청실무에 직접 참여토록 함으로써 현장감있는 직업 및 진로교육을 실시하는「Partners at Work」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금년으로 7년째를 맞고 있는데, 올해는 고등학교 2·3학년생 120명이 참가했다. 참가학생들은 1주일간 시청에 출근, 업무보조를 하면서 시청업무에 대한 직무경험을 쌓고, 장래 市공무원을 본인의 직업으로 선택할 것인지를 판단해보는 기회를 갖는다.
이 프로그램은 市교육위원회의 청소년 직업준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는데, 청소년들의 진로지도에 매우 유용한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밴쿠버 시청은 8,000여 명을 고용하는 가장 큰 고용시장 중의 하나이고, 다양한 분야의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참가학생들은 이 기간동안 취업관련 교과목을 들으면서 100시간의 실무경험을 쌓게 된다. 또한, 학생들은 각자가 희망하는 부서에 배치되며, 실무투입에 따른 보수는 받지 않는 대신 학점으로 인정받는다.
(<a href=http://www.city.vancouver.bc.ca/ctyclerk/newsreleases2002/NRpartnersatw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