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O 지원 위해 기업체 퇴직자 파견·교육 실시 (동경)
등록일:
200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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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東京都는 올해부터 NPO에 행정업무 경험이 많은 기업체의 퇴직자들을 파견하는 등 NPO 지원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都가 NPO 지원을 추진하는 이유는, NPO의 재정기반이 취약한 데 대한 지원 성격과 함께, 都의 재정난과 직원 수의 한계로 수행하지 못하는 서비스를 NPO에서 담당해줄 수 있으리라는 기대 때문이다. 앞으로 都는 새로운 거리 만들기나 교육 등 12개 사업분야에 퇴직자들을 파견, NPO 직원들을 대상으로 해당 업무에 관한 경영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都는 재무·경리업무를 중심으로 기업체에서 업무경험이 많은 퇴직자들을 공모하고 있다. 파견대상은 복지, 환경 보전, 거리 만들기, 문화, 사회교육 등 12개 사업분야이다. 都는 올 여름부터 100명 이상을 150여 개의 NPO에 파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원칙적으로 지원 요청을 한 모든 NPO에 해당 요원들을 파견할 계획이다. 都는 또한, 올해 NPO와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NPO와 연계해 추진한 사업은 전년도의 약 1.5배인 71건에 달했다.
(日本經濟新聞,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