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으로 인한 극심한 물부족으로「가뭄경보」발령 및 대책 추진 (뉴욕)
등록일:
201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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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市는 수개월에 걸친 가뭄으로 인해 물부족이 심각한 상황에 이르자, 지난 1월 「가뭄주의보(Drought Watch)」에서「가뭄경보(Drought Warning)」단계로 전환, 현재 ‘가뭄과의 전쟁’을 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뉴욕市 상수원의 담수량이 적정 수준보다 무려 40% 정도 부족해졌기 때문에 상수공급의 작동시스템에 따라 이루어졌다. (본지 제23호「‘수돗물 10% 절약 운동’ 전개 (시애틀)」, 제36호「물절약 위해 ‘定量用水 관리제도’ 실시 (북경)」기사 참조)
市환경보호국은 현재의 상수공급능력을 유지하기 위해 상수공급과정 및 물부족 현황 등을 소개하는 캠페인성 프로그램을 만들어 제공함으로써, 시민과 기업체의 자발적인 물절약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한편, 우리 나라도 지난해에 이어 올 봄에 건조한 날이 많고 강수량이 적어 가뭄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중앙정부 차원에서뿐만 아니라, 서울市에서도 가뭄으로 인한 물부족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 시민들의 협조를 유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a href="http://www.nyc.gov/html/dep/html/news/innews.html" target="blank">www.nyc.gov/html/dep/html/news/innews.htm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