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폐자재를 재이용하는 리사이클사업 추진 (동경)
등록일:
201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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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東京都는 2001년 12월 말 都營주택의 재건축시에 발생하는 폐자재를 재이용하는 리사이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都는 우선, 신주쿠(新宿) 六丁目단지를 모델지구로 지정하고, 2002년 3월부터 건물 해체를 시작할 예정이다. 건물 해체로 발생하는 폐콘크리트는 파쇄(破碎)하여 현장에서 재이용하고, 목재는 칩(Chip)으로 가공해 마루 등의 재료로 사용하는 등 가능한 한 재이용률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플라스틱류나 종이, 천, 금속 등이 혼합된 폐기물도 분류해 적극적으로 자원화․감량화하고, 재건축으로 발생하는 진흙도 가능한 한 현장에서 재이용할 계획이다. 都는 이러한 모델사업을 통해 적정한 비용부담률을 산출하고, 공사추진 노하우를 축적하며, 민간기업으로부터 기술제안도 받아 건축폐자재 리사이클 관련 매뉴얼을 작성할 뿐만 아니라, 민간의 주택 건설용 가이드북도 만들 계획이다.
(日本經濟新聞, 2001.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