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용 도시 안내책자 발간·무료 배포 (독일: 마르부르크市)
등록일:
2002.01.21
조회수:
1118
독일 마르부르크(Marburg)시에 있는 마르부르크 대학은 독일 전체에서도 장애인시설이 가장 잘 되어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연유로 이 대학에는 다른 대학보다 장애인학생이 많으며, 장애인문제에 대한 관심도 높은 편이다. 이 대학 지리학부에서는 2년 전부터 장애인을 위한 도시 가이드북을 제작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그 동안 마르부르크 시내의 건물과 대중교통수단의 장애인 친화도 등을 조사했는데, 최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장애인용 도시 가이드북을 市의 지원을 받아 발간했다. (본지 제22호「장애인·관광객·주민 편의를 위한 생활지도 제작」기사 참조)
이 가이드북은 장애인이 출입하기 불편하거나 위험한 지역, 장애인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수단, 장애인용 주차장 및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는 곳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市복지부는 현재 이 책자를 장애인에게 무료로 배부하고 있으며, 인터넷에도 올려 장애인 및 비장애인들이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a href=http://www. marburg.de>(www. marburg.d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