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분야 기초교육 위해 모든 초중고에 최신 컴퓨터 설치 (프랑크푸르트)
등록일:
200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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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랑크푸르트市는 향후 5년간 각급 학교에 최신 컴퓨터와 네트워크 설치를 위해 6천만 마르크(한화 약 36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市는 IT(정보기술)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서부터 기초교육을 실시하자는 취지에서 이 계획을 추진하게 되었다. 실제로 독일연방정부에서는 IT분야 전문인력 부족을 이유로 올해부터 매년 2만명의 외국 전문가를 들여오기로 했으며, 현재 1만명의 IT 전문인력이 외국에서 들어온 상태이다.
市는 학교에 보급되는 컴퓨터가 실제 교육에 활용될 수 있도록 각급 학교 교사의 절반 정도는 컴퓨터관련 자격증이나 이에 상응하는 전문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市는 이를 위해 교사들을 위한 컴퓨터 교육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프랑크푸르터 룬트샤우,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