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무역 중심지로 부상하기 위해 국제적인「모터 시티」조성 (상해)
등록일:
200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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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해(上海)시는 지난 5월 13일 자동차와 관련한 무역, 전람(展覽), 연구개발, 물류, 관광, 서비스 등 6개 기능을 집중시킨 국제적인「모터 시티」를 제10차 5개년 계획(2001~2005년) 기간 내에 市 교외의 安亭지구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모터 시티」가 완성되면 상해市는 중국은 물론 아시아태평양 지역 자동차 무역의 중심적인 거래센터 및 집산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모터 시티」조성 계획은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을 앞두고 상해市가 세계 자동차 무역의 새로운 '강자'로 등장하기 위해 수립되었다. 市는 무역에 유리한 지리적 여건, 자동차관련 생산, 시장상황, 금융, 서비스 등 市가 가진 장점을 살려 중국 안팎의 유명 자동차제조업체를 유치하고, 세계 유수 자동차 신제품의 전시나 자동차 전반에 관한 전시 및 교육연수 프로그램 등을 실시해 자동차 제조기술이나 문화를 보급할 예정이다. 市는 5년 후「모터 시티」조성을 목표로, 향후 2∼3년간은 자동차관련업체를 유치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人民日報,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