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모니터링 프로그램’ 개발해 사업진행상황 파악․심사 (볼티모어)
등록일:
201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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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볼티모어市는 최근 市民들의 불편 및 불만사항을 비롯, 파손된 가로등 수리에서부터 도로관리, 예산낭비, 공무원의 근무태만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문의 도시문제에 대한 市의 대책 및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Citi-Stat Program」을 개발, 시행함으로써 시정업무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市는 과거에는 1년에 한 번 예산을 심의할 때 市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심사를 수행했는데, 이제는 한 달에 두 번씩 市長 이하 모든 간부가 참석,「Citi-Stat 프로그램」을 통해 市 사업의 분야별 진행상황을 일목요연하게 보면서 각 사업에 대한 진도 심사와 사업담당 책임자에 대한 평가를 하고 있다.
市는 28만5천 달러를 들여 개발한「Citi-Stat Program」시행 이후 市 공무원의 책임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으며, 불필요한 초과근무 및 병가(病暇)가 감소되어 적어도 1천3백만 달러가 절약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The New York Times,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