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해방지 위해 '수소연료전지버스' 도입 (암스테르담)
등록일:
2001.06.18
조회수:
943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영국 런던 등 유럽 9개 도시는 '수소연료전지버스'를 시범적으로 도입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수소와 산소를 결합해서 만든 수소연료전지(HFC)는 깨끗한 수증기만을 배출한다. 따라서 천연가스버스보다도 오염물질 배출에 대한 우려가 없는 편이다.
이번에 시범 운행되는「Evobus」버스는 독일의 자동차회사가 개발한 것으로, 약 2∼3년간의 시범운행을 거쳐 2002년 말∼2003년 초에 본격 도입될 예정이다. 암스테르담, 런던 이외에도 룩셈부르크, 함부르크, 슈투트가르트, 바르셀로나, 스톡홀름 등 9개 도시에서 약 50여대의 버스가 시범 운행될 예정이다. 현재 가격이 비싼 것이 흠이지만 대량 공급되면 가격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a href=http://www.press.detr.gov.uk> (www.press.detr.gov.uk)</a> (Mass Transit, 200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