亂개발로 인해 교통비 부담 가중 (휴스턴)
등록일:
200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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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Surface Transportation Policy Project 및 Center for Neighborhood Technology가 노동통계국의 연도별 소비자지출 조사서를 토대로 교통비가 가계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에 대해 28개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亂개발이 심한 휴스턴, 애틀랜타, 달라스, 마이애미, 디트로이트에서는 연간 교통비가 평균보다 2,528달러 높은 8,840달러가 지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가계비 지출 항목 중에서 교통비의 비중이 22%로, 평균 18%에 비해 높을 뿐만 아니라 단일항목으로도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조사기관은 이와 같은 현상이 나타난 이유로, 亂개발로 인해 공간적 거리가 증가하고, 취약한 대중교통으로 인해 통행수단에 대한 선택기회가 상실되었다는 점을 들었다. 아울러 조사기관은 정부가 亂개발을 유발하는 도로사업을 중단하고 공공교통과 친환경적인 수단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a href=http://www.transact.org/Reports/driven/release.htm>(www.transact.org/Reports/driven/release.ht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