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先端굴절식」소방사다리차 도입 (동경)
등록일:
2001.05.21
조회수:
903
東京都 소방청은 소방사다리의 선단(先端), 즉 사다리 앞쪽의 끝부분을 구부릴 수 있는「선단굴절식 사다리차」를 일본에서 처음으로 도입했다. 종래의 사다리차는 사다리부분의 동작이 직선으로 이루어져 전선 등의 장애물이 있는 건물이나 경사진 건물의 경우에는 화재 진압이나 인명구조작업이 여의치가 못했다.
올해 3월 7일부터 시나가와(品川) 소방서에 배치된「선단굴절식」사다리차는 약 30미터 높이까지 올라가며, 선단 부분의 약 3미터를 소방대원이 기계 조작으로 구부릴 수가 있다. 아울러 선단 부분을 빌딩의 옥상이나 고속도로 위에 내려놓을 수 있기 때문에 사다리 선단에서 로프를 사용하였던 이전에 비해 소방대원의 안전성 향상과 함께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의 시간단축이 기대되고 있다.
(마이니치신문, 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