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판기를 통해 방재정보 제공 (나고야)
등록일:
200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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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이치(愛知)현 나고야(名古屋)시 소방국은 지난 3월 29일부터 자판기를 통해 방재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市 소방국은 재해 발생시 주민 불안을 해소할 목적으로 우선 총 51개 자판기의 전광판을 통해 기상경보나 피난 권고 등의 방재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관련장치는 통신업체와 자판기업체가 공동으로 설치했으며, 市는 이용요금으로 1회 10엔(44문자 이내)의 비용을 부담한다. 평상시에는 화재예방 호소 및 일반 뉴스를 내보내며, 재해 발생시에는 市의 재해대책본부에서 제공하는 태풍 등의 기상정보, 피난 권고, 재해발생시 市民행동요령 등을 알린다. 방재정보를 자판기를 통해 제공하는 시스템은 이미 고베市, 카와사키市 등에 도입된 바 있다.
(아사히신문,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