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마차 시민 모니터링' 제도 시행 (후쿠오카)
등록일:
2001.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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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市와 관내 포장마차조합은 포장마차가 적절하게 영업할 수 있도록 3월부터「포장마차 모니터링」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공개 모집 및 추천을 통해 선정된 20세 이상의 시민 모니터 25명이 포장마차를 순회, 가격 표시나 보도 폭 등이 '포장마차지도요강'에 규정된 허가기준에 맞는지를 점검하고 있다. 시민 모니터는 점검결과를 매월 1회 보고서로 작성하여 市에 제출하며, 市와 포장마차조합이 공동으로 조직한「우수포장마차추진협의회」(가칭)가「우수포장마차」를 지정하게 된다.
2년의 임기 동안 담당 지역을 순회하면서 약 200개에 이르는 포장마차를 점검하게 되는 시민 모니터는 市가 발행하는 신분증을 소지하게 되며, 보수는 연간 1만2천엔 수준이다. 이에 앞서 市는 지난해 7월 '포장마차지도요강'을 작성했는데, 보도 폭 및 점자블록으로부터의 거리 등 도로점용 허가기준과 가격 표시, 상하수도 정비 등 영업상의 준수 사항을 담고 있다. (아사히신문, 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