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네다 공항의 국제선 취항 일부 허용 (동경)
등록일:
200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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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운수성은 그동안 국내선 전용으로 이용되어 온 하네다 공항에 대해 심야 및 새벽시간대의 전세기 등 국제선 취항을 부분적으로 허용했다. 이에 하네다 공항의 국제화를 추진해온 東京都 및 가나가와縣은 이를 적극 환영하면서 소음대책 수립 등을 운수성에 촉구하고 있다. 이에 반해 하네다 공항의 국제선 취항을 반대해온, 나리타 국제공항이 있는 지바縣은 이 조치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특히, '하네다는 국내, 나리타는 국제라는 식의 역할 분담론은 재고되어야 한다'는 운수성장관의 발언에 대해 '원칙을 무시한 발언'이라며 강한 반발을 보이고 있다.
(日本經濟新聞, 2000.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