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직접 '청소년정책' 수립 (워싱턴 D.C.)
등록일:
200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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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市는 지난 11월 20일 市 전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청소년회의」를 개최했다. 1999년 열린「시민회의」결과에 따라 개최된 이날 회의에는 14∼21세 청소년들이 약 1,400명 참가했다. 이 회의의 목적은 청소년들 스스로 그들의 관심사를 토론하고 그들의 리더십을 계발하며 '청소년정책' 수립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데 있다.
市는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기초로 교육·고용 기회와 청소년·시민 참여 증진방안, 폭력·학대·범죄 감소 등을 위한 '청소년정책' 등을 수립하고 예산 편성시 우선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또한 12월에는 각계 전문가들과「청소년회의」참가자 등으로 구성된 소규모 그룹회의에서「청소년회의」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토의하고 이 제안들을 수행하기 위한 집행계획을 만들기로 했다.
<a href=http://www.washingtondc.gov/mayor/news/2000/november/11_09_00_naa.htm>(www.washingtondc.gov/mayor/news/2000/november/11_09_00_naa.ht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