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재무국(Department of Finance)은 최근 주차위반자들이 좀더 자발적으로 벌금을 납부하도록 하기 위해 총 74만 달러를 미납하고 있는 21명의 상습미납자 명단을 재무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들의 신상을 공개하게 된 데에는 시가 작년부터 시행한 주요세금체납자 신상공개 프로그램이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실제로 뉴욕시는 주요세금 미·체납자 이름을 공개하고 나서 410만 달러의 미·체납 세금을 거두어들이는 효과를 보았다.

(The New York Times, 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