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용 공유 프로그램 도입 (시애틀)
등록일:
2001.02.24
조회수:
1109
현재 시애틀의 일부 주민들은 자가용을 소유하는 대신 'Flexcar'라는 자가용 공유 프로그램을 통해 자가용을 함께 이용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높은 가솔린 가격의 부담을 덜고 인구밀집지역의 혼잡 완화를 위해 유럽에서 처음으로 시작되었다. 지난 1월부터 이 프로그램이 시작된 시애틀에서는 현재 370명의 참여자가 지정된 장소에 주차되어 있는 차량을 함께 이용하고 있다.
차문 열쇠는 운전자들이 각각 가지고 다니며, 시동 열쇠는 정해진 암호를 입력해야만 열 수 있는 차량 안의 상자에 보관되어 있다. 운행 중에 연료가 4분의 1 정도가 되면 운전자는 회사가 비용을 지불하는 Flexcar 카드를 이용해 연료를 채워 넣는다. 만일 운전자가 차량을 더럽히면 20달러와 청소비용을 추가 부담해야 하고, 차량을 지정된 시각보다 늦게 갖다 놓는 경우에도 20달러의 벌금과 다음 운전자의 택시비를 부담해야 한다.
<a href=http://www.aashto.org/journal/a_j.html> (www.aashto.org/journal/a_j.htm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