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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보고서

기상이변에 대한 서울시 취약지역 대응방안

등록일: 
2011.04.19
조회수: 
6122
저자: 
이석민,배윤신,신상영
부서명: 
창의시정연구본부
분량/크기: 
141Page
발간유형: 
정책
과제코드: 
2010-PR-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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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 icon 요약 (1 MB)
PDF icon 원본 (14.96 MB)

이 연구보고서는 전 지구적인 기후변화에 의해 발생하는 기상이변이 서울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파악하고, 기상이변에 취약한 지역을 분석하여 구조적 대책과 비구조적 대책 등 종합적인 서울시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1990년대 중반 이후 서울시에서는 국지성 극한강우에 의한 도로 및 주택의 침수 피해와 더불어 폭설, 한파, 폭염 등 기상관련 자연재해의 발생 빈도 및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 2010년에도 1월에 25.8cm라는 사상 최고의 기록적인 폭설이 서울지역에 내려 도시기능을 마비시켰으며, 여름에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노약자 및 고령자들의 건강을 위협한 바 있다. 9월 21일에는 강우량 259.5mm/일, 강우강도 75mm/hr의 집중호우가 내려 서울시 저지대를 중심으로 지하주택 및 지하철 역사가 침수되었으며, 서울 중심부인 광화문 주변 도로도 침수되어 교통 혼잡과 더불어 시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주었었다. 또 12월에는 30년만의 기록적인 한파가 발생하여 수도계량기 동파 등 시설물 피해가 급증한 바 있다. 이러한 기상이변 현상은 지구온난화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전 지구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세계의 많은 대도시가 기상이변에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도시방재의 개념을 도입하고 있다. 서울시도 최근 기상이변에 대비하고 통합적 기상재해 관리를 위해 도시안전본부를 신설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나 효율적으로 방재안전관리를 하기 위해서는 기상이변 유형별 대책 마련과 더불어 재난관리를 통합적,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종합 재난관리시스템 구축 등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 보고서는 이러한 정책수요에 따라 기상관측 자료와 발생사례의 분석을 통해 기상이변의 특성을 파악하여 서울지역에서 발생 가능한 자연재해 유형을 도출하고, 이에 따른 취약지역을 선정하여 기상이변에 대응할 수 있는 서울시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보고서의 내용은 크게 기상이변에 대한 개념 및 국외의 기상이변 특성 검토, 서울시에서 나타나고 있는 기상이변의 발생 현황 및 재난관리운영 현황, 기상이변에 따른 서울시 취약지역 선정 방안과 기상이변에 대한 대응 및 관리 방향 제시의 3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구체적으로 보고서의 구성을 보면, 2장에서는 기상이변, 기후변화, 지구온난화에 대한 개념 및 발생 원인에 따른 메커니즘, 기상이변이 자연재해에 미칠 수 있는 영향 등을 분석하고 국외의 기상이변 발생 현황 및 특성 등을 파악하고 있다. 3장에서는 서울시 기상이변 발생 및 기상이변 발생의 빈도 변화, 피해현황 등을 분석하고, 집중강우, 폭염, 폭설 등을 관리하고 있는 서울시의 주요 업무 및 운영 프로세스 검토를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있다. 4장에서는 호우, 폭설, 폭염 등 기상이변에 취약한 지역 선정 방법을 제시하고, 이들 지역에 대한 구조적․비구조적 개선사항을 제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5장에서는 연구결과를 요약하고 서울시에 대한 정책건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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