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영역 바로가기

현재 위치

연구보고서

도로변 빗물받이 악취 해소 방안

등록일: 
2008.03.18
조회수: 
5318
저자: 
김갑수
부서명: 
도시환경부
분량/크기: 
260Page
발간유형: 
기본
과제코드: 
2007-R
다운로드
PDF icon 원본 (8.38 MB)

1. 연구 배경

생활환경이 향상됨에 따라 주택에서의 악취가 점차 없어지고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신경이 쓰이지 않았던 냄새가 신경이 쓰이기 시작하고 있다. 화장실은 수거식변소로부터 수세식 변소로 부엌은 반드시 환기팬을 마련해 공기의 교체를 자주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주택 주변에 하수도와 정화조의 냄새에 민감해지기 시작했다.
서울의 빗물받이는 85.9%를 차지하고 있는 합류식 하수관거(2006년)로 연결되어 있어 하수의 냄새가 그대로 빗물받이를 통해 배출되고 있다. 따라서 가정 및 대형 빌딩에서 배출되는 오수 및 부패된 하수관거 퇴적물의 악취가 빗물받이를 통해 대기로 확산되어 사람이 인지하게 된다. 악취로 취급되는 물질들은 대부분 저농도이므로 생리적으로는 크게 영향을 주지 않으나 식욕감퇴, 구토, 두통, 불면, 앨러지 증상 등의 원인이 되고 있다.
악취는 감각적이고 주관적인 오염물질로 상황에 따라 또는 개인의 성향에 따라 문제의 심각성 여부와 정도가 판단되기 때문에 정량적인 측정이 어려운 물질이다. 그러나 이러한 악취로 인한 민원이 계속 발생하고, 쾌적한 대기질을 원하는 요구가 점점 커지기 때문에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악취 문제를 해결해야만 한다.
악취가 발생하는 빗물받이가 음식점 입구이거나 좁은 골목에 위치하여 공기순환이 잘 안되는 곳인 경우 음식점 주인 및 인근 주민들이 빗물받이에 고무판이나 나무덮개 등의 임의로 차단막을 설치하여 집중 호우 시 하수관로의 배수기능을 상실케 하여 도시침수의 요인이 되고 있다. 따라서 악취는 그 자체의 문제뿐만 아니라 배수기능과도 관련하여 부차적인 문제를 야기하므로 빗물받이에 대한 대책 수립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2. 연구 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하수도시설의 악취원인을 규명하고 악취방지대책을 제시하며, 악취발생저감을 위한 기존 시설의 개선 및 방안을 제시하기 위함이다.

제 3유형: 출처 표시 + 변경금지